art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살바도르 달리 / 욕망의 수수께끼 욕망의 수수께끼 : 나의 어머니, 나의 어머니, 나의 어머니 지하철에서 날 울린 작품. 구멍 속에는 나의 어머니라는 글씨가 적혀있다고. 사랑받지 못한 자식이 부모를 사랑한다는게 너무 슬펐다. 달리 부모는 달리가 죽은 형의 분신이라 생각하여 똑같은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 나라면 태어났을때부터 부모를 원망했을 것이다. 달리는 달리이지만 달리가 아니다. 부모는 달리를 보며 죽은 달리를 연상했을 것이고 그건 달리 형의 시뮬라크르일뿐이지 달리는 정작 자아로서 살아보지도 못하고 죽었다. 나는 달리가 좋다. 초현실을 사랑해서 그렇고 또 달리가 무신론자라 좋다. 이름은 자아이다. 자아를 상실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