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용수 운동가님의 고발을 보고 생각난 것 :
진보는 다 같이 공정하게 잘 사는 사회를 말하고 보수는 노력에 따라 성공하는 사회를 말한다. 진보를 논한다고 공산주의자가 아니고, 보수를 논한다고 이기주의자가 아니다. 인권 문제는 정치적 스탠스와 상관 없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진보를 응원한다고 해서 진보가 저지른 인권 침해를 묵살하고, 보수를 응원한다고 해서 보수 정당이 저지른 인권 침해를 묵살해서는 안된다. 내가 벤 스완을 좋아하는 것은 대선 당시 진보의 비리를 폭로하였지만, 보수가 저지른 비리를 참고 넘어가지 않았다. 언론이라는 것은 어느 정치적 스탠스에 치우치지 않고 사실을 밝혀내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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